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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속 말복이라 수박이라도 먹자 하며 주문했어요ㅠ 맛이 없으면 화채라도 해먹어야지 하고요^^ 너무 닭고~ 씨도 없고~ 싱싱합니다♡ 에브리데이서 과일은 첨인데 신뢰가 생기네요.
이 시기에 수박은 아니었나봄. 반은 너무 익었고, 반은 저렇게 안 익음. 2만원 넘는 수박이... 6키로라 작은줄은 알았는데 정말 너무 작은데다 안 익은 부분이 너무 커서 속상했음. 그래도 남은 반은 아이가 맛있게 잘 먹음. 냉동실에 얼려서 시원한 맛으로..
몇 일전에는 깨진 수박이 왔고 이번에 온 것은 너무 오래 되어서 구멍 뚫린 스펀지 같아요. 귀찮아서 그냥 먹을 수 있는 부분만 먹고 못 먹는 부분은 폐기하려고 합니다. 또 이런 상품이 올까봐 무서워서 못 시키겠어요. 최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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